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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소통하는 대통령’ 용산시대 선언
1948년 이승만 대통령의 관저였던 ‘경무대’에서 시작해 74년간 이어져 왔던 ‘청와대 시대’가 막을 내린다.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“어려운 일이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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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靑 들어가면 못나올것 같다"…尹 초유의 정치실험 배경 [뉴스분석]
1948년 이승만 대통령의 관저였던 ‘경무대’에서 시작해 74년간 이어져 왔던 ‘청와대 시대’가 막을 내린다.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“어려운 일이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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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용산 대통령' 공식화…"지시봉 든 尹 기대""도로 더 막혀 불편"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‘용산 대통령’을 공식화한 20일 국방부 청사 인근인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사거리엔 ‘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환영’이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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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색연합 "용산 집무실 이전 반대...환경오염부터 개선해야"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옮기는 계획을 확정하면서 그에 따른 집무실과 주변 공간 구성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. 윤 당선인과 인수위 측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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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시봉 잡고 45분 '용산 당위성' 설명했다...대본없는 '尹스타일'
“여기서부터 해서 이쪽 부분에 가족 공원이 있고, 아래쪽에 중앙박물관이 있습니다. 즉시 이걸 시민공원으로 전부 개방하고…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기자회견에서 한 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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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집무실 용산 이전…靑, 5월10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"
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은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고,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다. 윤 당선인은 20일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마련된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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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은화의 생활건축] 청와대의 ‘불통 이사’
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최고 권력을 상징하는 공간이 순식간에 애물단지가 됐다. 서울 경복궁 뒤편에 위치한, 대통령의 일터이자 삶터인 청와대 이야기다.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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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당선인측 “용산공원서 대국민 소통”...공원 조성 빨라야 2032년 될 듯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구 용산동의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. 사진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전경. [연합뉴스] 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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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'집무실 이전'에…탁현민 "靑 안 쓸 거면 우리가 쓰면 안되나"
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. 연합뉴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7일 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추진하는 데 대해 “여기(청와대) 안 쓸 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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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용산 집무실' 뜨자…"경호가 소통 막는다""광화문보다 낫다"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이 유력해졌다. 윤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광화문 이전을 약속한 만큼 당초 정부서울청사와 외교부 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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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비판 이틀 만에 尹 “학원·독서실·영화관 등 방역패스 폐지”
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. 김경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“마스크를 항상 쓰고,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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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 미군기지 야구장 없애는 것만이 답인가
용산 미군기지터 공원화 계획 일환으로 철거 예정인 야구·소프트볼 경기장.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야구 인프라를 보전하기 위해 야구계가 뜻을 모으고 있다. [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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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의 10%' 뚫으면 해볼만…이재명 대항마 제3후보 누구
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2월 경기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대응 중앙재난대책본부회의를 마치고 코로나19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을 살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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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종석 "박원순 그렇게 나쁜가"···'反 오세훈' 전선 움직였다
2017년 아세안특사를 다녀온 박원순 서울시장(오른쪽부터)과 임종석 비서실장(가운데), 신경민 의원이 청와대에서 열린 러시아, EU, 아세안 특사단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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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&] "우리나라 첫 국가공원, 글로벌스탠다드 만들어 미래 세대에 남겨야”
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장을 맡아 국민 참여형 용산공원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. 시멘트 블록 담장과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그 안이 어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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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&] 도심 속 자연과 역사 치유 … 국민과 함께 만드는 ‘용산공원’
서울 용산공원은 300만㎡ 크기의 땅이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되는 첫 국가공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. 사진은 용산공원 조성 예상도로 미래를 담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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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디터 프리즘] 미래 세대 위한 용산기지 활용법
남승률 경제산업 에디터 오늘부터 용산기지 동남쪽의 미군 장교 숙소 5단지를 누구나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. 1904년 일본군 주둔 후 100년 넘는 세월 동안 ‘금단의 땅’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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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 100배 면적 도시공원이 미세먼지 해법될까
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(왼쪽 세번째)가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장기미집행 공원 해소방안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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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죽어 있는 공간’ 청와대,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권위주의와 단절한다
━ 광화문 대통령 시대 열리나 1840년대 광화문과 육조 거리를 담은 수선전도(首善全圖·왼쪽)와 1926년 조선총독부 준공 이후 모습을 담은 지도(오른쪽). 일제는 경복궁 앞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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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미래 청와대 주변에 희망 바람 불까
"청와대가 이 공원을 민간인에게 넘겼습니다. 우리 모두의 이 공원을 지켜주세요.”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이 들어설 후보지로 거론되는 정부서울청사와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. 사진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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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용산공원,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만들 것”
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를 방문했다. 문 대통령이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안내로 바른정당 대표실을 향해 가고 있다. 박종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